박하선 "'♥류수영', 첫 회식날 실망…말을 말아야겠다 다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1.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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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사진제공=SBS배우 박하선/사진제공=SBS


배우 박하선이 남편인 배우 류수영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박하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류수영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드라마 촬영을 통해 류수영과 처음 만나게 된 박하선은 "첫 회식날 굉장히 실망을 했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술을 먹고 나서 영어로 그렇게 말을 많이 하더라. 알아 듣지도 못하겠고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저 분하고는 말을 말아야겠다' 생각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또 '동상이몽2' 제작진이 러브콜을 보낸 것에 대해 "제가 너무 솔직한 편이라 조금 자신이 없다. 이미지 관리가 안 될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하선은 "우리는 노사연 선배님 부부 같다"며 투닥투닥하는 부부 사이를 노사연 이무송 부부에 빗대기도 했다.

또한 신혼 초 싸움이 잦은 편이었던 류수영과 박하선은 '이것' 덕분에 안 싸우게 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하선 류수영 부부가 부부싸움을 멈추게 된 이유는 오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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