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한파로 인해 서울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7일 오후 서울 용산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앞 눈사람에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2021.01.07. [email protected]
기상청에 따르면 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5~7도 더 떨어져 대부분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눈은 충남권에 내일(9일)까지,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모레(10일)까지 장기간 이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24도 △강릉 -15도 △대전 -17도 △청주 -18도 △대구 -15도 △광주 -13도 △전주 -16도 △부산 -12도 △제주 -3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 13~14일 사이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으나 당분간 추위는 지속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