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가 내린 지난달 30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동 한 거리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쓴 한 시민이 우산을 들고 눈길을 걷고 있다.2020.12.30/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체로 흐린 가운데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늦게부터는 광주와 전남 전역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6일부터 8일까지 광주와 전남(전남동부남해안 제외)에 5~20㎝ 내외, 많은 곳은 30㎝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영광 -8도, 장성·담양·화순·영암·신안·보성 -7도. 강진·장흥·해남·고흥·구례·함평·나주 -6도, 목포·무안·순천·광양 -5도, 완도·여수 -4도, 진도 -3도, 흑산도 0도 등 -8~0도로 영하권에 머물겠다
바닷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3.0m, 남해앞바다는 0.5~2.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3일간 강추위가 지속되고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빙판길 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