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광주·전남(6일, 수)…폭설에 강추위 온다

뉴스1 제공 2021.01.06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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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내린 지난달 30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동 한 거리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쓴 한 시민이 우산을 들고 눈길을 걷고 있다.2020.12.30/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대설주의보가 내린 지난달 30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동 한 거리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쓴 한 시민이 우산을 들고 눈길을 걷고 있다.2020.12.30/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6일 광주와 전남 서부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되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체로 흐린 가운데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늦게부터는 광주와 전남 전역에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6일부터 8일까지 광주와 전남(전남동부남해안 제외)에 5~20㎝ 내외, 많은 곳은 30㎝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전남동부남해안 제외) 5~20㎜ 미만이며 전남동부남해안은 7~8일 5㎜ 내외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영광 -8도, 장성·담양·화순·영암·신안·보성 -7도. 강진·장흥·해남·고흥·구례·함평·나주 -6도, 목포·무안·순천·광양 -5도, 완도·여수 -4도, 진도 -3도, 흑산도 0도 등 -8~0도로 영하권에 머물겠다



낮 최고기온은 흑산도 4도, 완도·강진·장흥·해남·여수·고흥·광양·순천·신안·진도 3도, 나주·함평·목포·무안·영암·구례·보성 2도, 곡성·영광·화순·담양·광주 1도, 장성 0도 등 0~4도로 전날보다 0~1도 높겠다.

바닷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3.0m, 남해앞바다는 0.5~2.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3일간 강추위가 지속되고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빙판길 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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