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성수 트리마제 팔고 이태원으로…76억 단독주택 구입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2021.01.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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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제공=MMA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제공=MMA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76억3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해 11월 이태원동에 있는 연면적 230.74㎡, 대지면적 637㎡ 규모의 2층짜리 주택을 76억3000만원에 매입했다고 이투데이가 보도했다.

1976년 지어진 이 집은 BTS의 숙소로 알려진 용산구 나인원한남과는 차로 5분 거리 떨어져 있다.



자산가, 외교관, 주재원 등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이태원동 외교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쿠웨이트 대사관, 인도 대사관저, 삼성 승지원과 이웃이다.

앞서 정국은 지난해 10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서울숲트리마제 21평형(69.72㎡) 아파트를 20억5000만원에 매각했다.



정국은 해당 아파트를 지난 2018년 19억5000만원에 매입, 2년 만에 1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다만 취등록세 등 내야할 세금을 고려하면 양도차익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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