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탄절인 2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낮미사에서 신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2019.12.2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는 24~25일 관내 성당에서 열리는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가 비대면으로 전환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미사에는 신자들의 참례가 허용되지 않는다. 다만 아기 예수를 말구유에 안치하는 예식 '구유경배'는 각 본당 별로 시간 등을 정해 운영된다.
앞서 천주교 부산교구는 울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미사 참례자 수를 20%로 유지하고, 미사 이외의 소모임과 공동 식사를 금지해 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