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컬쳐,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두끼 챌린지’ 기부 플랫폼 개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0.12.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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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컬쳐(NextCulture)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의 기부 캠페인 ‘행복두끼 챌린지’를 위한 기부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넥스트컬쳐사진제공=넥스트컬쳐


‘행복두끼 챌린지’는 지자체와 함께 결식우려아동 중 충분한 식사를 지원받지 못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한끼도 지원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함께 찾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기업이 함께 지원하는 시민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미래에셋생명, 아이쿱생협, SK이노베이션, SK E&S, 11번가를 비롯한 100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와 시흥시, 안산시, 전남 구례군, 인천 남동구 총 4개 지자체가 함께해 시작 3개월만에 약 2만 7천 명의 시민이 참여해 목표 대비 142% 달성으로 시즌1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넥스트컬쳐가 개발한 행복얼라이언스 홈페이지 플랫폼을 통한 기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서비스하는 배달앱 ‘요기요’를 통한 기부참여 ▲SK스토아의 소멸 예정 적립금 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멤버사의 협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만 7천 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총 3억 5천만원 가량의 기부금이 결집됐다.



이 금액은 약 5만 7천 끼의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금액으로, 최초 목표로 잡은 1억 1,880만원(19,800끼)보다 훨씬 넘어선 수치다. 추후 더 많은 기업과 지자체와 함께 시즌2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두끼챌린지/사진제공=넥스트컬쳐행복두끼챌린지/사진제공=넥스트컬쳐
IT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 ‘넥스트컬쳐’는 본 캠페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민들의 간편한 기부 참여를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운영을 맡았다. 특히 행복두끼 챌린지 기부플랫폼 개발에는 ‘간편한 기부’와 ‘기부자의 개인정보보호’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부자의 이메일을 직접 DB에 저장하지 않고 암호화하여 저장한 후 행복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서 인증하여 매칭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덕분에 기부자는 추후 인증을 위한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고도 쉽게 기부할 수 있어 ‘간편함’과 ‘보안’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넥스트컬쳐 송홍석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넥스트컬쳐가 가진 IT기술 전문성을 접목해 코로나19로 한 끼의 식사가 더욱 소중해진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컬쳐’는 이번 행복얼라이언스 기부 플랫폼을 비롯해 한국투자증권의 국내 최초 인공지능 리서치 서비스 ‘에어’, 삼성전자 재난망 지령대 시스템 ‘Dispatcher’, ‘청와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 있는 개발과 운영을 도맡아 왔다. 기업의 IT파트너사 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최신 IT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사업, 리뉴얼 구축, 업무시스템 및 오프라인 비즈니스 온라인화 등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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