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디지털 뉴딜과 비대면 계약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는 비대면 산업을 전망하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변화를 논의했다./사진제공=더존비즈온
코로나19(COVID-19)를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는 비대면 산업을 전망하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2.5단계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맞춰 더존비즈온의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 내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를 활용해 웨비나 형식으로 긴급 변경돼 진행됐다.
세미나 발제자와 각 분야 전문가들은 공통으로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의 필요성과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 융합을 강조했다.
신종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 과장은 국내 현행법에서 요구되는 개인정보보호의 파기 의무 및 제3자 제공 동의 등의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해 블록체인 기술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비대면 시대에 달라지고 있는 계약과 법적 효력,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의 활용방안과 인공지능 기반 법률서비스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예시와 함께 법률 전문가로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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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더존비즈온의 개인용 통합 서비스 제공 플랫폼 '위하고 원' 간편계약 앱 서비스가 공개됐다.
'위하고 원'은 채팅·음성·화상통화 등 친숙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활용해 비대면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계약할 수 있고 계약 전(全) 과정이 블록체인에 저장돼 구두계약의 법적 효력과 신뢰도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