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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신동수의 소셜 미디어(SNS) 게시물이 유포됐다.
그 내용이 충격적이다. 소속팀 삼성의 지도자와 선배, 연고지 대구광역시, 그리고 장애인까지 비하하는 표현들로 가득했다. 성희롱이 될 수 있는 표현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비웃기도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발송한 자가 점검 요청 메시지와 함께 욕설을 적은 게시물도 있다.
신동수는 개성고등학교 출신으로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8라운드(전체 75순위)에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 1군 무대는 밟지 못했고, 퓨처스리그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6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