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익 울산시 시민건강과장이 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내 목욕장업 192개소에 대해 '집합제한 행정조치 제29호'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2020.12.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여태익 울산시민건강과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목욕장 내 발한실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목욕장 내 발한실 운영과 음식판매 및 섭취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조치 제29호'를 별도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특별점검반 10개반 20명을 편성해 출입자 명부관리, 이용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일 2회 이상 시설 환기, 이용인원 제한, 발한실 운영 금지, 목욕장 내 음식판매 및 섭취금지 이행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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