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식] 보은군 속리산 정이품송 자목 100그루 분양

뉴스1 제공 2020.12.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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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 정이품송 자목. © 뉴스1보은군 속리산 정이품송 자목. ©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보은군은 4일부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 자목(子木) 100그루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자목은 근경(뿌리둘레) 약 6㎝,수고 2~2.5m로 6년생이다. 유전자 검사를 거쳐 정이품송의 자목으로 지정했다.



군은 먼저 100그루를 공공기관에 분양한다. 잔여분은 신청을 받아 민간에 분양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200그루를 공공·민간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민간분양은 신청자 중 순위를 정해 1인 2그루를 분양한다. 보은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43~540~3369)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분양 신청하면 된다.



가격은 그루당 100만원 정도다.

[보은 출신 주영헌 시인 두 번째 시집 펴내]

보은 출신 주영헌 시집 '당신이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뉴스1보은 출신 주영헌 시집 '당신이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뉴스1
보은군 출신 주영헌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당신이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도서출판 걷는사람 刊)을 펴냈다.


시집은 51편의 시가 4부로 나눠 실려 있다. 고운 색종이에 옮겨 적은 듯한 시와 동화처럼 예쁜 삽화로 꾸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주 시인은 '우리 동네 이웃사촌 시 낭독회'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시인이다. 지난 2009년 계간 '시인시각' 신인상을 받으면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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