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6일까지 수능 전후 코로나 특별상황관리…대상 1만622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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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6:06
방역수칙 준수 단속
청주시청사© News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6일까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 전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 상황관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수능일인 3일까지 전 직원을 동원해 지역 내 관리시설에 점검사항을 홍보하고 주말까지 단속한다.
관리시설은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영화관, 오락실·멀티방, PC방 등 중점관리시설(9종)과 일반관리시설(14종)로 모두 1만6229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환기·소독, 거리두기 준 2단계에 따른 시설별 영업시간 제한, 음식섭취 금지 준수 여부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수험생임을 밝히고 검사를 받아달라"며 "시험이 끝난 뒤도 모임, 행사, 밀집·밀폐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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