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열린 옥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곽봉호 의원이 드론 운용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 © 뉴스1
옥천군의회는 1일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안전건설과의 드론 운용을 집중 추궁했다.
곽봉호 의원(군서면)은 이날 "구체적인 운용계획 없이 값비싼 드론을 구입해 창고에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무분별한 드론 운용으로 고장이 나 별도의 수리비도 들고 있다"며 "드론 교육부터 제대로 받은 후 방역과 산불 현장에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옥천군 안전건설과는 1746만원을 들여 드론 2대를 사 운용 중이다. 2018년 두차례 드론 수리비로 773만원을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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