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원 12명·사무국 직원 14명 전체 자가 격리

뉴스1 제공 2020.11.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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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1일까지 의사일정 전면 중단

30일 제천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천시의회 본관동이 폐쇄됐다.2020.11.30© 뉴스1 조영석30일 제천시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천시의회 본관동이 폐쇄됐다.2020.11.30© 뉴스1 조영석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간부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시의원 전체와 사무국 직원 모두가 자가격리 됐다.

30일 제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 1명과 의회 사무국 간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나머지 12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국 14명의 직원 등 26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로써 이들의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다음 달 11일까지 제천시의회 정례회 모든 의사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의회도 폐쇄했다.

제천시의회는 지난 23일부터 12월 28일까지 일정으로 296회 정례회를 진행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상임위 심사·예결위 심사가 이어질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의사일정이 중단돼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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