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과 서울특별시가 도농간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부안군 제공) © 뉴스1
이번 협약식은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두 지자체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자체는 Δ서울시민 현장실습 학교 운영 등 귀농?귀촌 사업 Δ문화?공연 프로그램 교류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 Δ서울-부안 청소년의 역사?문화 교류프로그램 운영 Δ우수 혁신정책 상호교류 프로그램 운영 Δ도농상생을 위한 공공급식 지원 사업 Δ부안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6개 분야에 걸쳐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은 “부안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지방과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부안군과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부안의 역사·문화를 서울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부안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먹거리가 서울시민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특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하고 풍성한 부안의 먹거리가 서울시민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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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천혜의 자연을 갖춘 부안은 일상에 지친 서울시민에게 치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울특별시와의 상생을 통해 부안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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