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LH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400세대 모집…시중 전세가 30% 수준

뉴스1 제공 2020.11.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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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경남 밀양시가 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를 모집한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 뉴스1경남 밀양시가 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를 모집한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밀양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내년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라 예비입주자 400세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LH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무주택 저소득층 계층에게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을 말한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최대 9회까지 연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밀양시에 주민등록이 등록된 무주택자로 생계·의료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구소득 등에 따라 1~3순위로 나뉜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청 홈페이지나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공고를 보면 된다.

이형주 밀양시 건축과장은 "시중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주거비 부담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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