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방곡리 산림휴양치유마을 안내도.© 뉴스1
24일 단양군에 따르면 산림휴양치유마을 공모사업에 2017년 선정돼 2018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탁계약을 하고 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공사 마지막 해인 3차 년도를 맞았다.
준공 후에는 마을 사람들이 즐겨 찾는 주민행복센터이자 방문객의 산림체험과 교육·훈련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한다.
여전히 소나무 장작을 땔감으로 사용해 전통적으로 도자기를 굽는 장작 가마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곳이다.
도예촌 내에는 도예교육원, 전시관, 판매장 등을 상설 운영 중이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도예교육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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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사업 완공 후 군은 주민행복센터 등을 위탁 관리하는 방안을 방곡리마을회와 협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공간에 비해 주민을 위한 복지시설이 빈약하다는 주민 의견도 반영했다"며 "주민복지 향상의 공간이자 방문객의 힐링 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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