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본부, 중구 소상공인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

뉴스1 제공 2020.11.23 13:42
글자크기
현대·기아자동차의 설 연휴 무상점검 서비스 모습. (현대기아차 제공) 2019.1.25/뉴스1현대·기아자동차의 설 연휴 무상점검 서비스 모습. (현대기아차 제공) 2019.1.25/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본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중구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재능을 기부한다.

현대차 울산본부는 25일부터 6일간 구역전시장공영주차장 등 3곳에서 중구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구 내 소상공인이 소유한 현대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울산본부 예산 1500만원 상당을 투입, 디지털점검을 실시한 뒤 엔진오일과 부동액, 워셔액 상태도 점검 후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무상점검서비스는 구역전시장공영주차장의 경우 25일과 12월2일, 성남둔치공영주차장은 26일과 12월3일, 태화시장2공영주차장은 27일과 12월4일 6일간 오전 10시부터 12까지 하루 두 시간 동안 선착순 30대까지 실시된다.



울산본부는 앞서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마스크 20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울산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무상점검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