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TF 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양향자 의원 초청 제3차 노동인력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1.17/뉴스1
양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당론 부재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종료 이후 김 위원장이 약속했던 모든 것을 무위로 돌리기 위한 꼼수로 쓰지 않기만을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양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방적으로 논의 자체를 거절했다고 한다"며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추가 소요 비용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국민의힘은 비용 문제를 들어 논의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국민의힘에게 당론이란 반문과 반민주당 외에는 존재하지 않나보다"며 "정책 현안과 정무적 이슈에 대한 당론도 내놓지 못하는 지도부가 왜 있어야 하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