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한국판 뉴딜 네 번째 현장방문 일환으로 경남 창원시 창원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내 태림산업을 방문, 스마트그린산단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9.17. [email protected]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가결했다. 재석 242인 가운데 찬성 238인, 기권 4인 등이다.
그러면서 "한국판 뉴딜의 상징 스마트그린 산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K-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경남에서 시작된 '스마트그린 산단'의 열기가 전국 곳곳으로 퍼져나가 지역과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그린산단(산업단지공단)을 15곳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잇다. 현재 7곳인 스마트산단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한다.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육성지침을 수립하고, 공모 및 지정, 촉진사업 추진, 사업추진지원단 구성 등을 새롭게 마련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