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26일 2차 회추위…차기 협회장 후보 나온다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20.11.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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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생명보험협회가 다음 달 8일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협회장 선임 작업에 속도를 낸다. 다음 주중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이날 오전 첫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협회장 선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회추위 멤버는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NH농협생명·미래에셋생명 등 5개 이사사 대표와 장동한 보험학회장, 성주호 리스크관리 학회장 등 외부 추천위원을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됐다. 회추위원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이 맡았다.

회추위는 오는 26일 2차 회추위를 열고 후보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후보군이 정해지게 된다. 회추위에서 후보 추천을 받아 후보군이 결정되면 단일 혹은 복수의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이후 회원사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차기 협회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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