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아크, 상장 첫 날 급등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1.17 09:05
글자크기

[특징주]

네패스아크가 신규 상장 첫 날 급등하고 있다.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네패스아크 (29,300원 ▲150 +0.51%)는 시초가를 공모가(2만6500원)보다 9700원(36.6%) 높은 3만6200원에 형성했다. 신규 상장 기업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정해진다.

개장과 동시에 상승 탄력이 붙었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시초가 대비 7500원(20.72%) 오른 4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네패스아크는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회사다.

지난 2일~3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707.68대 1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모가를 2만6500원으로 정했다. 앞서 네패스아크가 제시한 희망공모가밴드는 2만3400~2만6500원이다.



이어 지난 9~10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에선 경쟁률 830.21대 1을 기록했다.


네패스아크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