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인콘텐츠
반면 청년재단이 발표한 ‘스타트업 인재채용 현황 및 활용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타트업 인사담당자 및 임원급 이상 103명 중 77.7%가 ‘신규 인력 채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스타트업의 채용과 성장에 신규 인력이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며, 스타트업의 신규 인력 채용은 더 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성균관대학교 스타트업 취·창업 프로그램은 이런 상황에 발맞춰 ‘스타트업 진로’, ‘스타트업 취업’, ‘스타트업 창업’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스타트업 진로’ 프로그램에서는 진로 선택 이해, 스테이션 강점 검사, 스타트업 인재에게 필요한 기업가정신, 스타트업 취업 트렌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진로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트업 취업’ 프로그램에서는 스타트업의 인재상을 분석, 직무환경유형검사, 세부 직무설계로 자신에게 맞는 스타트업 선정 방법을 익혔으며, 사내벤처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통해 스타트업의 취업과 창업가로서의 길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전략도 전달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13일에는 성균관대학교 출신 선배 스타트업 대표의 강연, 해당 과정에서 만든 창업 아이디어로 진행되는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토크콘서트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사인 ㈜메인콘텐츠 임한규 대표는 "정부 차원에서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많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창업뿐만 아니라 취업에도 상당히 큰 기회로 작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업가정신을 갖추고 강한 성장의지와 창업의지를 가진 대학생이라면 스타트업에 직접 뛰어들어서 취업과 창업을 모두 다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를 추천한다. 단순히 중소기업만 볼 것이 아니라 혁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스타트업도 고려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