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나비효과 일으키는 타이니팁의 작은 날갯짓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조철희 기자 2020.11.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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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uencer

타이니팁/사진제공=타이니팁타이니팁/사진제공=타이니팁


△본명 성동현
△활동명 타이니팁(TinyTip)
△국적 대한민국
△SNS 유튜브 'TinyTip', 인스타그램 'me_TinyTip'
△콘텐츠 한국 문화, 여행, 정보, 브이로그
△한마디 "많은 분들에게 제 활동명처럼 소소한(Tiny) 정보(Tip)를 드려 지금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거 예요."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단어 의미 그대로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사람들을 말한다. 최근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영상,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통해 시청자, 구독자와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대표적인 인플루언서로 꼽힌다.

소소한 일상과 정보들로 영상을 제작하는 인플루언서 '타이니팁'은 자신의 콘텐츠가 작은 날갯짓이 되어 나비효과처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 타이니팁은 최근 인플루언서 글로벌 협동조합(GIN, Global Influencer Network)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이러한 꿈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인플루언서는 무엇보다도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고, 그래야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시하지 않고 힘들더라도 직접 고쳐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GIN 홍보대사라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을 널리 알리는 한국 대표 유튜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타이니팁(오른쪽)과 호주사라/사진제공=타이니팁타이니팁(오른쪽)과 호주사라/사진제공=타이니팁
점차 구독자가 늘고 자신의 영상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늘면서 책임감도 무겁게 느끼는 타이니팁이다.



"여자친구인 인플루언서 '호주사라'와 함께 넷플릭스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기획하고 함께 영상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국민 MC 유재석, EXO 세훈, 이승기, 김종민, 김세정, 박민영 등 TV에서만 보던,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분들을 만나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던 경험을 통해 인플루언서로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91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유튜브 '샤피아 나이가드(Safiya Nygaard)'가 한국에 왔을 때 가이드를 해 주며 친구가 됐는데, 샤피아가 한국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다시 한국에 방문한다고 했을 때도 마찬가지고요."

GIN 홍보대사라는 자리에 임명됐지만 타이니팁은 자신 활동명의 의미답게,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거창한 콘텐츠보다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구독자, 시청자들과 함께 할 생각이다.

"앞으로 뜰 콘텐츠를 따라가는 것보다 직접 큰 물결을 만들 수 있도록 하루하루 집중하며 즐길 생각입니다. 전 세계에 한국에 관심이 있는 분들, 더 나아가 아직은 한국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되고 싶어요.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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