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비콘그라운드서 6일 개소식

뉴스1 제공 2020.11.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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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은 6일 부산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데크에서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2020.11.3.(부산문화재단 제공) /© 뉴스1부산문화재단은 6일 부산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데크에서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2020.11.3.(부산문화재단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6일 부산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데크에서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개소식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데크 내 8개실로 구성돼 있는 ‘온그루’는 장애인 문화예술 및 장애예술 창작활동 활성화, 장애인 문화예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한다.



‘온그루’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이은 국내 두번째, 부산 최초로 조성된 장애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이다.

현재 7월 중 모집된 시각예술 분야 3개 단체와 문학작가 1명이 입주해 활동 중이다.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진 이름인 ‘온그루’는 온전한, 완전한, 모두, 전부를 의미하는 ‘온’에 나무를 세는 ‘그루’가 결합된 단어다.

장애예술인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함께하는 복합생활 문화공간과 미래지향적인 영속성을 의미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부산 최초 장애예술인 창작공간인 온그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장애 예술인과 시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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