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신규 쇼핑몰 48% 증가.."언택트 솔루션 효과"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1.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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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의 온라인 솔루션 관련 사진. /사진제공=코리아센터코리아센터의 온라인 솔루션 관련 사진. /사진제공=코리아센터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코리아센터 (5,380원 ▼20 -0.37%)는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메이크샵'의 올해 3분기 신규 쇼핑몰 창업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분기 신규 쇼핑몰 업종별 카테고리를 보면, 1위가 패션의류(49%), 2위가 생활잡화(34%), 3위가 패션잡화(14%), 4위가 식품(9%), 5위가 애완용품(7%)으로 집계됐다.



코리아센터는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메이크샵뿐 아니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특화된 '마이소호', 고객이 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스탬프팡', 공공배달 '단골앱' 등이 대표적이다.

한 예로 코리아센터는 강원도, 부산 남구청 등과 함께 민관협력 공공배달 배달앱을 운영한다. 해당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상품을 구입한 고객 정보는 입점한 상점에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고객 대상으로 추가적인 온라인 마케팅 등에 나설 수 있다.



공공배달 배달앱은 강원도와 부산 남구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비대면 소비 문화 확산에 따라 온라인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며 "코리아센터는 대표적인 언택트 플랫폼 기업으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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