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리 고분군' 사적지정 1년…장수군, 가야봉화대 점화

뉴스1 제공 2020.11.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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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 전북 장수군에서 열린 ‘동촌리 고분군(제552호, 2019.10.01.)’ 사적지정 1주년을 기념 가야봉화대 점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저녁 사적 지정을 축하 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2020.11.1ㅠ/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10월31일 전북 장수군에서 열린 ‘동촌리 고분군(제552호, 2019.10.01.)’ 사적지정 1주년을 기념 가야봉화대 점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저녁 사적 지정을 축하 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2020.11.1ㅠ/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10월31일 국가사적인 ‘동촌리 고분군(제552호, 2019년 10월1일)’의 사적지정 1주년을 기념하고 반파가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가야봉화대 점화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장영수 군수와 김용문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한병태 문화원장, 이도학 한국전통대 교수, 곽장근 군산대 교수, 박진희 가야지킴이 대표, 윤동호 동가야마을 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가야봉화대 점화식은 ICT(정보통신기술)의 원조인 봉화를 통해 당시 최고의 부가가치 산업인 ‘철기문화’를 꽃피운 ‘반파가야’를 재조명했다.

부대행사로 장수가야 지킴이들이 주최하는 제3회 장수가야 문화제, 논개판소리 전국 경연대회(본선), 배드민턴 등 체육대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축하공연이 열렷다.



장영수 군수는 “고대 봉화대의 집결지 장수에서 시작된 봉화대에 불을 밝혀 풍요로운 미래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전북지역 가야문화의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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