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 참진한의원과 더마코스메틱 시장 확대를 위한 MOU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10.30 08:47
제이준, 참진한의원과 더마코스메틱 시장 확대를 위한 MOU 체결
(왼쪽)이진형 제이준코스메틱 대표이사, 이진혁 참진한의원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 (9,310원 ▲120 +1.31%)이 참진한의원과 코스메틱 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더마코스메틱 사업 확대에 나선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여드름 치료 전문 의료기관 참진한의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제이준’의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컬래보레이션 제품과 더마 화장품의 판매는 물론 양사의 마케팅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참진한의원은 2003년 개원 이래 여드름 및 흉터 분야를 집중 연구 및 치료해온 여드름 치료 전문 의원이다. 대표 브랜드로 여드름 피부 전문 한방 화장품 ‘타임인네이처’가 있다. 타임인네이처는 2012년 다수의 한의사를 비롯한 피부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참진한의원 한방피부연구소에서 개발해 론칭한 브랜드로 △진정 △안정 △집중재생 △기능성라인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준 관계자는 “여드름 전문 의료기관인 참진한의원과 기능성 화장품 ‘닥터제이준’을 운영 중인 제이준이 협력해 유통 채널 확대 및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더마코스메틱 시장 확대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참진한의원과 체계적인 상호 업무 교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양사의 브랜딩 및 디지털비지니스 부분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에서 코스메슈티컬 분야는 2014년에는 약35조원이었나, 연평균15%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는 81조 시장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13%에서 2020년에는 18%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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