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정된 창원시 소재 4개 기업은 ㈜대호테크, ㈜삼현, 알멕, 우림기계㈜로 전국 총 779개사가 신청해 46개 업체가 선정되는 16.9:1의 경쟁률을 뚫었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기업에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술자립도 향상을 통한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하여 기술개발, 사업화, 공정혁신 등 분야에 앞으로 총 5년간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삼현은 자동차, 로봇, 방산, 항공, 조선, 의료 분야의 정밀 제어용 모터, 드라이버 및 파워유닛(Power Unit)을 자체 설계, 제작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세계 최초 CCVD 엔진에 장착되는 CVVD 제어기 일체형을 개발 완료하여 양산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알멕은 압출 소재 기술 강점과 자동차 부품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동차용 경량 부품 사업의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우림기계는 지난 40여 년간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그 근간이 되는 기어와 감속기 한 분야에 매진하여 이 분야 전문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55개 기업을 선정한 지난해 1차년도 평가에서 관내 기업체가 한 곳도 선정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으나 45개 기업을 뽑는 올해 2차년도 평가를 앞두고 각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관내 기업들이 강소기업 100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해 발생한 일본 수출규제 및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으로 지역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강소기업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기업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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