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메리칸뮤직어워즈' 3년 연속 노미네이트

뉴스1 제공 2020.10.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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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American Music Awards SNS © 뉴스1방탄소년단/American Music Awards SNS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측은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팝/록(Pop/Rock)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고 알렸다.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후보에는 방탄소년단 외에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마룬5(Maroon 5)가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처음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 해당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비롯해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까지 후보에 오른 모든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으며,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수상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오는 11월22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20일, 전 세계 동시에 새 앨범 '비 (BE) (Deluxe Edition)'를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음악뿐만 아니라 콘셉트와 구성, 디자인,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이번 새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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