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대전 ICC 호텔에서 서산해미읍성축제 축제유형부문 금상 수상 모습(왼쪽부터 서산시 관광산업과 김영균 팀장, 한국관광공사 민경석 본부장)© 뉴스1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올림픽이다. 올해 9개 분야에 30여 개 축제가 참여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국내 유일의 병영체험축제로 조선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Δ관아체험 Δ장터 체험 Δ형틀체험 등 역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6년 연속 꾸준히 피너클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는 것은 축제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고 경쟁력이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역사의 의미를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됐으나 내년에는 서산해미읍성이 축성된 지 6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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