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나르카는 원도심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자율주행 로봇으로 QR코드를 이용한 위치인식 방식으로 주차를 한다. 2020.8.25/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24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나르카의 개발사인 ㈜마로로봇테크(대표 김덕근)는 지난 6일 ‘부평구 스마트 주차로봇 사업’에 입찰, 17억 원 상당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나르카는 30% 이상의 주차 공간 효율을 높인 주차로봇이다.
25일 오전 경기 부천시 중동 계남고가교 주차장에서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나르카는 원도심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자율주행 로봇으로 QR코드를 이용한 위치인식 방식으로 주차를 한다. 2020.8.25/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시는 지난 6월 ‘로봇핵심기술개발사업(2단계 주차로봇 개발사업)’ 유치에 성공, 파레트 없는 주차로봇을 2022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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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배 기업지원과장은 "주차로봇 ‘나르카’ 개발이 올해 말까지인데도 타 지자체에서 보내온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국내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 중인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주차로봇 사업화를 본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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