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들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연내 처리를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뉴스1
김호진 의원은 전날 열린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다른 법안들과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논의가 후순위로 밀려 개정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이번 코로나19를 통해 수원시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해외입국자 안심귀가서비스·안심숙소 운영, 착한 임대료 운동 등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는 혁신적인 정책을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산한 성공적인 스몰베팅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제2차 본회의 종료 후 125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국회에 회부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연내 처리를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