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90-65로 완승을 거뒀다. 삼성생명 윤예빈의 드리블. (WKBL 제공) © 뉴스1
삼성생명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90-65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 팀은 나란히 2승2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가 됐다. 부산 BNK, 청주 KB까지 4팀이 동률이다.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20득점(9리바운드)으로 승리를 이끈 가운데 배혜윤(14득점 10리바운드), 김보미(13득점 11리바운드), 김단비(13득점), 김한별(12득점 10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1쿼터에서 접전이 펼쳐진 끝에 삼성생명이 27-23으로 앞섰다. 이후 쿼터를 거듭할수록 점수 차가 벌어졌고 결국 삼성생명의 25점 차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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