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3대주주 스틱도 장내서 팔았다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0.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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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3대주주도 고점에서 팔았다.

PEF(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빅히트 (203,500원 ▲3,500 +1.75%) 보유 주식 중 19만6177주를 지난 15일 장내매도 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 15일은 빅히트 상장 첫 날이다.

한 주당 처분 단가는 31만2874원이다. 약 613억원 규모다. 빅히트 주가 최고점(35만1000원) 부근에서 매각한 셈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빅히트 3대주주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빅히트 보유 주식 346만2880주 중 70%에 해당하는 242만4016주에 대해선 자발적으로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의무보유를 확약하지 않은 보유 주식 중 일부 주식을 빅히트 상장 첫 날 차익실현 차원에서 매각한 것으로 파악된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빅히트 잔여 주식 수는 326만6703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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