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릉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2일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신문은 이날 1면에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 참전 70돌을 즈음하여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을 찾으시고 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극히 곤란한 형편에서도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밑에 우리를 희생적으로 지지 성원한 중국인민지원군의 불멸의 공적과 영웅적 위훈은 우리 인민의 기억 속에 생생히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붉은 피는 우리 조국 땅 곳곳에 스며있다"면서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은 그들의 숭고한 넋과 고결한 희생정신을 영원토록 잊지 않을 것"이라며 북중 친선을 언급하기도 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릉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2일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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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선권 외무상, 김명식 해군대장, 김광혁 공군대장, 리영철 회창군당위원회 위원장, 김인철 회창군인민위원회 위원장 등도 참가했다.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은 지난해 중국 참전 69주년을 맞아 수선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이날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했으며 김 위원장이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함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탑 앞에 이르자 중국과 북한의 국가가 연주됐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과 당 중앙위원회,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과 조선인민군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됐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꽃바구니에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은 영생할 것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평양의 북중 우의탑에도 화환을 보냈다. 화환 진정식에는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수길·태형철·리룡남·김영환·리창근·박명호·박경일 등 정치국 성원이 참가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릉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2일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