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홍콩보안법을 둘러싸고 미중 간 대립이 격화하면서 위안화 환율이 28일 떨어져 사상 최저치에 육박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 마련된 위안화와 달러의 모습. (사진=다중노출 촬영) 2020.05.28. [email protected]
20일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를 전달과 같은 3.85%로 고시했다. 주택담보대출에 영향을 주는 5년 만기 LPR도 전달과 동일한 4.65%로 집계됐다.
LPR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인민은행은 올들어 지난 2월과 4월 두 번에 걸쳐 LPR을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씩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여섯달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9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9%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수요 회복세도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9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3.3% 성장, 9월 누적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기대비 0.8%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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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중국은 통화완화 수위를 낮추고 있다. 반면 미국은 금리 0~0.25%를 유지하며 유동성 공급정책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