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네이버 마이카'와 손잡고 중고차 시세 제공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0.10.16 09:52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네이버의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네이버 마이카(MY CAR)'와 제휴를 맺고 중고차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정식 오픈한 ‘네이버 마이카’는 내 차의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차량에 맞는 각종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차량 개인화 서비스다.
보유 차량의 신차 출고가 대비 중고차 시세를 비롯해 △리콜 정보 △정기검사일 안내 △자동차세 납부 △소모품(타이어·엔진오일) 추천 등 종합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 마이카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시세 정보에 자사의 시세 데이터를 연동한다. 네이버 마이카 회원은 이렇게 케이카의 데이터를 통해 내 차 시세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조회한 내 차 시세를 바탕으로 차량 매각을 원할 경우, 케이카 견적을 클릭하면 내차팔기 홈서비스와도 연결된다. 이렇게 신청을 완료하면 고객 일정에 맞춰 케이카 차량평가사가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차량 진단한 후 실제 매입가를 안내한다. 제주도는 물론 전국 어디서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앞으로도 온라인 중심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누구나 내 차를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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