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안시찬 자안 대표, 지분 확대 "신사업 추진"

더벨 윤필호 기자 2020.10.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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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저평가 시 언제든 추가 매입, 성과 자신

더벨|이 기사는 10월13일(14:03)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안시찬 자안 (50원 ▼95 -65.52%) 대표이사가 추가 지분 취득을 통한 경영권 안정화를 기반으로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자안은 전자공시를 통해 안 대표가 주식 56만9889주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주식 매입에 이어 추가로 취득한 주식은 모두 합쳐 123만2382주(0.87%) 규모에 달한다. 안 대표는 이번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지분율을 30.2%로 높였다. 경영권을 안정화를 기반으로 최근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안은 최근 바이오헬스 플랫폼 사업과 명품 프리미엄 마스크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자안그룹과 협업을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마스크와 위생용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바이오 관련 상품, 다이어트 및 헬스 보충제 등의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주 바이오헬스사업 홈페이지를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마스크 사업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활용한 '명품 프리미엄 마스크'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자안그룹은 이미 20여년간 패션 브랜드 매니저먼트 사업을 영위했으며 현재 고가의 국산 생산설비를 도입해 양산 준비를 진행 중이다.

자안 관계자는 "이번 안시찬 대표의 지분 추가 취득은 신규 사업 추진에 대한 자신감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의미"라며 "향후 주가 저평가 상태가 다시 지속된다면 언제든 회사 주식을 추가 매입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이미 성공적으로 온라인 명품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경영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신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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