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상장 리츠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출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0.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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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국내 상장 리츠(부동산투자회사)와 부동산 공모펀드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대신증권대신증권은 국내 상장 리츠(부동산투자회사)와 부동산 공모펀드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을 출시했다. /사진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은 국내 상장 리츠(부동산투자회사)와 부동산 공모펀드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장기적으로 배당 수익을 추구한다. 배당 성향이 비교적 높은 리츠와 부동산 공모펀드를 편입해 일정 수익을 담보하면서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을 노린다.



이 상품은 오피스, 상업시설, 임대주택 등 부동산별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리밸런싱(조정) 한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부동산팀이 발간하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 분석 리포트와 대신경제연구소가 제공하는 리츠 및 부동산 펀드 퀀트 분석을 통해 투자 대상을 선정한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최소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중도해지 때 추가 수수료 부담이 없다. 일임 수수료는 선취형의 경우 선취수수료 1%와 후취수수료 연 0.3%다. 후취형은 후취수수료 연 0.7%다.

윤석영 대신증권 랩사업부장은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은 다양한 부동산에 직·간접적으로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배당 수익과 함께 절세 효과도 있는 이 상품이 투자자의 재산 증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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