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롯데. (NHK) © 뉴스1
일본 NHK방송 등에 따르면 지바 롯데는 가쿠나카 가쓰야(角中勝也) 등 선수 7명과 코치 1명, 1군 팀 스태프 3명 등 11명의 확진자가 추가 보고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중 일부는 검사를 받은 후 발열이 있었는데, 모두 증상은 가벼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롯데는 NPB(일본야구기구) 등과 협의해 1군 선수를 교체, 이날 밤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오릭스와의 홈경기를 예정대로 개최할 예정이다. 6일 낮 사이타마시 우라와 구장에서 예정됐던 2군 DeNA전은 취소됐다.
롯데는 퍼시픽리그(일본 프로야구 상위리그 중 하나)에서 선두 소프트뱅크와 2경기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NHK는 이번 시즌이 28경기 남은 가운데 1군 선수가 대규모로 이탈하게 되면 15년 만의 우승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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