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외국인 눈높이 맞춘 민원통역서비스 제공

뉴스1 제공 2020.09.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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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베트남어 등 민원통역관 22명 지정 운영

충북 보은군청 전경 © 뉴스1충북 보은군청 전경 ©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5개 외국어 민원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증가로 외국인 관련 민원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군은 군청 민원실에 영어, 일어, 중국어에 능통한 직원 18명과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는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통역관 각 2명 등 모두 22명을 민원통역관으로 지정 운영한다.

이들은 군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통역과 민원안내를 한다.



구기회 군민원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불편 없이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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