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군인특화 보험 '우리가 지켜줄게' 출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0.09.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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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28일 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군에 복무 중인 장병에게 특화된 '라이프플러스 우리가 지켜줄게 안심보험(이하 우리가 지켜줄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화생명한화생명은 28일 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군에 복무 중인 장병에게 특화된 '라이프플러스 우리가 지켜줄게 안심보험(이하 우리가 지켜줄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 (2,850원 ▼45 -1.55%)은 28일 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군에 복무 중인 장병에게 특화된 '라이프플러스 우리가 지켜줄게 안심보험(이하 우리가 지켜줄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만 19~35세 남성들이 가입할 수 있다. 보장 기간은 2년이다. 재해장해를 비롯해 골절, 화상, 피부질환(대상포진) 진단비와 무릎인대, 아킬레스건, 추간판장애(디스크) 수술비 등에 대한 보험료가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군 장병에게 발병빈도가 높은 특정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도 보장된다. CRPS는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성 통증과 이에 동반된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등이 특징이다. 드러나는 상처가 없음에도 고통이 커 과거에는 '꾀병'으로 오해 받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업계최초로 CRPS에 대한 발생 위험률을 개발해 '우리가 지켜줄게'에 적용했다.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간 배타적 사용권도 획득했다. 보험료는 20세 남성기준 실속형 5만400원, 기본형 7만5400원, 고급형 9만4800원이다.



'우리가 지켜줄게'는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가입이 가능하다. 친구나 가족 등으로부터 '제3차 출금계좌 동의 방식'으로 선물받을 수도 있다.

임석현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솔루션 상무는 "전역하는 그 날까지 대한민국 청년들이 좀 더 안심하고 군에 복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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