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광주 서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광주시의회 의장단 당 내 선출 의원총회에 앞서 일부 시의원들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6.30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28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최근 회의를 열고 김태영 서구의회 의장과 김영선·박영숙·강인택 구의원 등 4명에 대한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의원 총회에서 선출된 의장단 후보가 선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이를 어길 경우 당규의 규정에 따라 징계에 처해질 수 있다는 것을 서약했다.
서구의회는 민주당 9명, 민주평화당 2명, 무소속과 민중당 각 1명씩 등 13명이다. 재석 의원 13명 중 8명이 김 의원을 지지했다.
광주시당은 김 의장을 비롯해 4명의 당 소속 의원이 해당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시당 윤리심판원을 열어 제명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김 의장 등은 시당 윤리심판원 결정에 불복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되면서 민주당 옷을 벗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