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져 초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조성된 황화코스모스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사진=뉴스1
기상청은 28일 전국이 북한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강원영서와 전북동부, 경북내륙 등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한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청주 25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0도 △백령도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며 "또한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