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맑지만 큰 일교차…감기 조심하세요~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0.09.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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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져 초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조성된 황화코스모스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사진=뉴스1서울 지역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져 초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조성된 황화코스모스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사진=뉴스1


월요일인 내일(28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가운데, 내륙에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28일 전국이 북한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강원영서와 전북동부, 경북내륙 등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한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청주 14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5도 △백령도 1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청주 25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0도 △백령도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돼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며 "또한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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