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10여명의 무더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발생한 가운데 12일 서울 도봉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도봉구청 관계자는 해당 센터에 있는 어르신들 40여 명과 직원 23명 등 모두 6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해 확진자 14명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2020.6.12/뉴스1
26일 도봉구에 따르면 이날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구내 확진자는 총 197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도봉구 193~196번 확진자는 도봉구 황실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197번 확진자는 쌍문3동 거주자로 감염경로는 확실하지 않다.
도봉구는 "20일부터 황실사우나를 이용한 사람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