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직 전환을 요구하는 울산지역 5개 구군 CCTV 관제요원들이 14일 울산시청에서 2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뉴스1
북구 CCTV노조는 24일 북구청과 10월 30일까지 노사전문가 협의회에서 직접고용 문제를 논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북구를 제외한 4개 구·군은 아직까지 노사전문가 협의회가 구성되지 않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편 5개구군 CCTV노조는 중구청이 지난해 12월 계약만료된 관제요원들 대신 공무원으로 대체하겠다는 구청에 맞서 관제요원 공무직 전환을 목표로 하는 5개구군 전체근무인원 84명중 76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동구청을 시작으로 나머지 4개 구군을 순회하며 무기한 총파업 투쟁을 벌여왔으며, 북구가 먼저 잠정합의에 성공함에 따라 나머지 4개 구군도 조만간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