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는 네이버(NAVER (184,400원 ▼300 -0.16%)) 자회사인 NBP와 지난 24일 공공 클라우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NBP 내에서 SAP의 플랫폼을 구동할 수 있는 기술 지원과 인증을 취득하기로 했다. 또 SAP의 통합 플랫폼을 중심으로 정부와 공공기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원기 NBP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정부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양사가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확대를 위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NBP와 함께 정부·공공 기관이 쉽고 빠르게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디지털 정부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