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최성미씨 등 군민의장 수상자 5명 선정

뉴스1 제공 2020.09.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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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제39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최종 확정했다.(임실군 제공)2020.9.24/뉴스1전북 임실군이 제39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최종 확정했다.(임실군 제공)2020.9.24/뉴스1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제39회 군민의장 수상자로 최성미씨를 비롯한 5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민의장 심사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심사위원별 서면심의와 의견을 모아, 각계 각층에서 임실발전을 위해 노력한 5명을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최성미 임실문화원장(73·신평면)은 향토문화를 알리고 육성하는데 앞장선 공로다.

공익새마을장은 이종관 관촌면주민자치위원장과 이진수씨(64·신덕면)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주민 봉사활동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점이 인정됐다.



효열장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곁에서 모시고 있는 윤영자씨(55·여·임실읍), 애향장은 재부산임실군향우회 창립 멤버이자 현 향우회장으로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정철영씨(65·강진면 출신)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매년 임실군민의 날 기념식에 열렸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유입차단과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제58회 군민의 날을 취소해 별도 일정을 잡아 시상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군민의장은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며 "군민의장으로 선정된 모든분들에게 군민 모두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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