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늘푸른봉사회는 24일 오후 회사로부터 받은 포상금 100만원에 회사 매칭그랜트 100만원을 추가해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뉴스1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사회공헌활동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한 늘푸른봉사회는 24일 오후 회사로부터 받은 포상금 100만원에 회사 매칭그랜트 (Matching Grant) 100만원을 추가해 총 200만원을 "코로나19장기화로 힘든 생활을 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지원 및 저소득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우수 단체상을 수상한 '89넝쿨회'도 지난 22일 사단법인 행복발전소 등 3개 복지기관에 회사로부터 받은 포상금 75만원에 매칭그랜트로 75만원을 보태 총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늘푸른봉사회 장연수 지회장(소재2부·56)은 "코로나19 로 생활의 어려움과 끼니를 걱정하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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