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 작목별 안전관리 시범사업

고추연구회원 대상 농·작업 문제점·개선방안 모색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했다.(증평군 제공)©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개선해 농·작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는 게 목적이다.

센터는 올해 5000만원을 들여 36명의 고추연구회원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5월부터 5회에 걸쳐 작업단계별 농·작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컨설팅을 했다.

22일 건국대학교 박근상 교수를 초빙해 마지막 컨설팅을 했다. 농약보관함, 이동수레, 이동식 분무기 등 안전장비와 농약 방제복, 장화, 마스크 등 보호구를 지급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편안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